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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백지영표 란제리 편하지만 섹시"

    • 2010-09-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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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제리 디자이너로 변신…YarSi.b (야르시.비) 론칭

    백지영

     

    가수 백지영이 란제리를 입고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백지영은 8일 오후 서울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열린 란제리 브랜드 YarSi.b (야르시비) 론칭 패션쇼에 참석해 속옷 브랜드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란제리 브랜드 YarSi.b (야르시.비)는 'You Are Real Sexy Icon'의 약자로 오래전부터 패션 쇼핑몰을 운영해 온 백지영이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라도 '야르시.비'와 함께라면 섹시해 질 수 있다'는 콘셉트 브랜드다.

    특히 백지영은 이번 론칭 패션쇼에서 직접 디자인한 란제리를 입고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에 오를 정도로 애정이 크다.

    패션쇼 후 백지영은 "속옷은 감추는 것,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시대에서 이젠 패션의 일부분으로 바뀌는 것 같다. 보여줘도 천박하지 않고 은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속옷을 만들고 싶었다"고 론칭 배경을 밝혔다.

    오프닝과 피날레의 무대를 직접 장식한 백지영은 오프닝에서는 화이트 시스루 셔츠와 캉캉 프릴 롱 스커트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속옷을 믹스매치했고, 피날레에서는 블랙 컬러의 바디수트를 입고 등장해 백지영만의 농염한 섹시미를 선보였다.

    속옷 브랜드 CEO로 또 한번 도약을 준비하는 백지영은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가수로서 사업가로서도 팬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노래도 사업도 둘다 열심히 할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그리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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