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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빠진 고릴라? "닌텐도는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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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게임에 빠진 고릴라? "닌텐도는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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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끼 고릴라에게도 "못 줘"

     

    ㄴㅇ

     

    11일 중국 신화통신(sina.com)이 닌텐도에 푹 빠진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의 고릴라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한 어린이 관람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고릴라를 구경하다 실수로 고릴라 우리 안으로 전자오락기를 떨어뜨렸다.

    새끼 고릴라 하사니(哈萨尼)의 어미인 고릴라 빠왕(巴望)은 전자오락기를 손에 넣자마자 독특한 기계음과 영상이 나오는 전자오락기의 매력에 정신을 잃고 말았다.

    빠왕은 손바닥으로 오락기를 몇던 치고 누르더니 이내 화면을 눈 바로 앞에 놓고 마치 오락을 즐기는 것 마냥 버튼을 눌러댔다.

    어미 고릴라가 오락기 화면에 푹 빠져 있자 한 살배기 아들 하사니도 호기심을 갖고 접근했다. 꼭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듯 하사니는 빠왕 앞에 얌전히 앉아 오락기를 뚫어져라 바라봤지만 빠왕은 결코 아들에게 오락기를 내어주지 않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빠왕의 오락 사랑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동물원 사육사가 사과를 던져주자 그것을 받느라 잠시 오락기에 관심을 놓았고 그 사이에 사육사가 빠왕이 애지중지 여기던 전자오락기를 회수한 것. [BestNocut_R]

    관계자는 "다행히 오락기는 망가지지 않고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전하며 "그러나 빠왕이 묻힌 다량의 침을 닦아낸 후에야 소년에게 돌려 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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