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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女 종군특파원 이진숙 기자, MBC 얼굴 됐다

    • 2010-07-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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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숙 정책협력부장, 홍보국장 겸 대변인으로 인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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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날린 MBC 이진숙 정책협력부장이 MBC의 얼굴인 홍보국장 겸 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MBC는 7월 16일자 단행한 인사발령에서 이진숙 정책협력부장을 홍보국장 겸 대변인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진숙 국장은 향후 각 언론사에 MBC의 대외정책을 전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1961년생인 이진숙 국장은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에서 영어 통역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난 1987년 MBC에 입사한 뒤 1991년 걸프전, 2003년 이라크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활약했다. 2003년 한국방송대상 보도기자상을 수상했다.

    2005년 보도국 국제부 부장을 거쳐 미국특파원, 정책협력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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