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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애교점· 사마귀도 개성있는 외모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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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만의 매력 살려주는 성형시술 인기

    marylin

     

    미국 연예 주간지 '피플'은 매년 '가장 아름다운 100인'을 발표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연기자 중 최고를 뽑는 행사다.

    올해는 아름다운 100인 1위에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선정됐다. 그는 배우 할 베리와 함께 최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헐리우드 대표 미인 중 한 사람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익숙한 미인의 기준에서 보면 줄리아 로버츠는 너무 큰 입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미국인들이 입 큰 여성을 미인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줄리아 로버츠의 갈색 눈과 건강해 보이는 피부, 시원한 미소에 팜므파탈(femme fatale)적인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독립영화제인 ‘선댄스 영화제’의 창시자이자 70~80년대 최고의 미남 배우로 활약했던 로버트 레드포드는 전 세계 여성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BestNocut_R]

    하지만 매력적인 외모와 멋진 미소를 갖고 있는 그의 얼굴에는 작은 사마귀가 있다.

    큰 입과 사마귀가 배우에게 단점일 수도 있지만 이 두 배우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자칫 개성을 잃을 뻔한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매력포인트가 됐기 때문이다. 배우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조화를 이룬 점도 플러스가 됐다.

    비포성형외과 김동하 원장은 "마릴린 먼로의 애교스런 점은 당시 여성들 사이에서 큰 유행이었다“며 ”자신의 외모에서 개성을 살려주는 매력포인트는 현대의 미용 성형시술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새 인기 스타가 매일 탄생되는 것처럼 선호되는 미의 기준도 바뀔 수 있다.

    김 원장은 "무조건 특정 연예인을 따라서 성형 시술을 하는 것보다 자신의 매력을 살려주는 성형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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