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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령 카슈미르 시위 격화…軍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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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인도령 카슈미르 시위 격화…軍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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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정부가 반정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카슈미르 주요 도시에 군대를 투입키로 했다고 일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7일 보도했다.

    잠무카슈미르주(州) 경찰 총수인 쿨디프 코다는 "중앙예비경찰(CRPF)과 경찰이 담당해온 순찰 업무를 앞으로는 군이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카슈미르 분리독립 단체와 그 지지세력에 대한 우호 제스처로 지난해 연말 주도인 스리나가르와 잠무 등에서 3만명의 보안군 병력을 철수시켰다.

    또 만모한 싱 총리는 카슈미르를 직접 방문해 지역 개발 등 선물 보따리를 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CRPF와 경찰의 발포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반정부 시위의 수위가 높아지는 악순환이 지속되자 결국 군 병력 투입이라는 강경책을 내놓은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11일 19살의 청년이 경찰이 발사한 총탄에 맞아 사망한 이후 주민들의 시위가 거칠어졌고, 경찰이 대응 수위를 높이면서 불과 한달 새 14명이 희생됐다.

    이 과정에서 중앙 정부와 주정부간에 책임 공방까지 벌어지면서 카슈미르 사태는 인도 정계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고, 시위는 날로 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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