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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여자친구죠.”
‘수퍼루키’ 이민호가 23살 생일선물로 여자친구를 선물받고 싶다는 이색 답변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는 20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여자친구를 선물받고 싶다. 취미인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호는 “꼭 해외여행이 아니어도 괜찮다. 국내의 명산이나 같이 조용한 곳을 함께 다닐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평소 열성팬들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이민호는 “지난해 생일선물로 TV랑 홈시어터가 들어와 잘 보고 있다. 또 내가 애완견을 키우는데 팬 분들이 강아지 옷 등을 챙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올해에도 팬미팅에 참석해주신 팬들을 위해 노래 두곡을 불러드리려고 한다. 뮤지컬 배우인 노래 선생님과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갔다. 잘 불러야 할텐데...”라며 쑥스러워 했다.[BestNocut_R]
이민호의 생일을 겸해 열리는 이번 팬미팅은 개그맨 윤형빈의 사회로 진행되며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 함께 출연했던 탤런트 정성화, 2AM과 절친 정일우, 김범, 가수 윤하, 씨야가 게스트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