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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반응]'엽문2', 중국 무술 액션의 진수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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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반응]'엽문2', 중국 무술 액션의 진수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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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 중국 본토에서 2편 홍콩으로 배경 이동

    엽문2

     

    이소룡의 스승이자 중국인들에게 가장 존경 받는 무술인 엽문의 일대기를 영화화한 '엽문2'가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메가박스에서 언론에 공개됐다.

    일본의 탄압과 억압 속에서 민족적 자존심을 일깨운 게 1편의 주요 골자라면, 2편에서 엽문은 홍콩으로 옮겨 당시 홍콩을 지배하던 영국에 대항해 중국 무술의 자긍심과 중국인의 자존심을 지킨다.

    2편의 무대는 1950년대 홍콩. 엽문(견자단)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도장을 차리지만, 수많은 무술 사범이 낯선 이방인을 견제한다. 그 와중에도 엽문의 도장이 번창하자 지역 최고의 무술 사범인 홍진남(홍금보)은 엽문에게 사범 자격을 인정받으라고 강요한다.

    엽문과 그 지역 다른 사범의 대결은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던 '원탁 무술 대결'. 특히 홍진남과 엽문이 펼치는 원탁의 액션신은 중국 특유의 무술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후 후반부는 1편과 마찬가지로 서양 세력과의 대결이다. 당시 홍콩을 지배했던 영국은 자국의 권투챔피언 트위스터(다렌 샤라비)를 통해 영국의 위대함과 중국의 자존심을 뭉개려고 한다.

    알다시피 견자단은 중국(홍콩)에서도 알아주는 뛰어난 무술실력의 소유자. 1편보다 2편에서 그의 진가가 여러곳에서 드러난다. 위험에 처한 제자를 구하기 위해 어시장에서 수십명과 대결을 펼치는 장면은 상당히 흥미롭다. [BestNocut_R]

    엽문은 영춘권의 대가이면서 황비홍, 곽원갑, 이서문 등과 함께 근대 중국 무술계를 대표하는 무술인이다. 무엇보다 이소룡의 스승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엽문' 시리즈 제작 발표 소식이 전해졌을 때 이소룡의 등장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기도 했다. 반가운 것은 2편에 어린 이소룡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한 극장관계자는 "액션은 상당히 볼거리있고 박진감 넘치게 잘 나왔다"며 "다만 아쉬운 것은 스토리 전개가 예측된다는 점이다. 또 최근 중국, 홍콩 영화들이 국내 극장가에서 힘을 못쓰는데 이번엔 어떨지 궁금하다"고 평했다.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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