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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나쁜남자’가 단순한 멜로를 넘어설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사 프린세스’ 후속으로 방송되는 ‘나쁜남자’(극본 김재은 이도양 김성희/연출 이형민)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 등 스타일리쉬한 드라마를 연출해 온 이형민 PD의 신작이다.
소지섭-임수정, 현빈-성유리 등 인기 커플을 만들어 왔던 이형민PD는 ‘나쁜남자’에서 김남길과 한가인, 김재욱과 오연수 네 명의 남녀 배우를 통해 격정적인 멜로를 선보이게 된다.
이PD는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 동안 멜로 연출을 많이 했다”며 “기존 멜로와는 다른 색의 멜로다. 미스터리, 복수, 반전이 담긴 색다른 멜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쁜남자’는 스탕달의 소설 ‘적과 흑’ 속 비운의 주인공 줄리앙 소렐을 모티브로 했으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나쁜 남자 ‘건욱’(김남길 분)의 야망과 삶, 사랑을 쫓고 있다.
‘나쁜남자’는 ‘건욱’을 둘러싼 ‘재인’(한가인 분)과 태라(오연수 분)와의 멜로라인을 따라 때로는 순수한, 때로는 격정적인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BestNocut_R]'나쁜남자'가 이형민PD 스스로 만들어 온 감성적인 멜로 드라마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쁜남자’는 ‘검사 프린세스’ 후속으로 편성돼 오는 26일 첫 방송되며, 내년 일본 NHK를 통해서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