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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허드슨 "촬영 내내 벗은 몸 많이 부담스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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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트 허드슨 "촬영 내내 벗은 몸 많이 부담스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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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트 허드슨이 ''사랑보다 황금''에서 다시 한 번 매튜 매커너히와 티격태격한다.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번 영화에서 결별 위기의 커플로 나온다.

    재벌의 호화선박에서 일하는 테스(케이트 허드슨)는 보물사냥꾼 핀(매튜 매커너히)과 하루 빨리 헤어지고 싶다. 하지만 함께 보물을 찾자는 제안에 잠시 마음을 접는다. 사랑보다 황금이 우선이니까.

    ''사랑보다 황금''은 리자드 아일랜드 에럴리 비치, 골드 코스트 등 호주 구석구석에서 찍었다. 배우들은 바다 속 보물을 찾기 위해 다이빙을 배워야 했다.

    허드슨은 28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처음 물속으로 다이빙할 때 완전히 겁에 질려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매튜는 나보다 물속 촬영 분량이 많아 다이빙에 익숙해야 했다"면서 "사실 다른 배우들은 ''그래, 이 정도는 내가 직접 해야지''하면서도 마음 한구석 ''진짜 이걸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BestNocut_R]

    "결과적으로 모두들 훌륭하게 해냈다. 이젠 다이빙의 매력에 빠져 빨리 물속에 뛰고들고 싶은 마음 뿐이다." 허드슨은 이어 "극중 계속 수영복 차림인 것이 부담스러웠다"면서 "상당히 신경 쓰인 게 사실이다. 그래서 매일 필라테스를 했다"고 전했다.

    매커너히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정말 편했다. 서로 허물없이 지내 마치 남매지간 같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누가 봐도 보기 좋은 커플이라며 왜 그와 사귀지 않는지 물어본다. 근데 그냥 로맨틱한 감정 없이 사랑하는 친구다. 그는 인간적으로뿐 아니라 배우로서 훌륭한 사람이다."

    ''사랑보다 황금''은 결별 위기 커플이 보물을 찾기 위해 작전상 화해를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 허드슨은 "로맨틱 코믹 어드벤처랄까. 약간의 어드벤처 요소도 있고 코미디적 요소도 잘 버무려졌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제공 ㅣ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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