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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 이진매, 연출 김정규)에서 '특전사' 출신 정보요원 '고진혁' 역을 맡은 김상경이 실제로도 '특전사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가가 부른다'는 융통성 제로에 앞만 보고 달려가는 고진혁이 보고 있으면 골치 아픈 탄성이 절로 나올 예측 불허 오하나(이수경 분)가 만나 사사건건 부딪히며 펼칠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고진혁'은 특전사 출신의 NIA(National Intelligence Agency) 정보요원으로 겉으로 보면 엘리트에 완벽한 왕자님같지만 알고 보면 허당끼 충만한 '허당남'으로, 철두철미한 직업정신과는 반대로 일상생활에서는 허술 그 자체다.
특히 김상경은 실제로 특전사에서 군복무를 했으며, 과거 태권도 유단자에 특공무술까지 연마한 경험을 살려 직접 액션신을 소화해내고 있다.
김상경은 "괜히 동기를 만난 것 같이 반갑다. 촬영하면서 나와 고진혁의 공통점을 하나씩 찾아가게 되는 재미도 쏠쏠하다. 진혁이가 불러서 이번 작품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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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가가 부른다'는 KBS '결혼 못하는 남자'를 연출했던 김정규 PD가 메가폰을 잡고, KBS '아이엠 샘'의 이진매 작가, 공모전에서 이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원작자이자 MBC '탐나는도다' 공동 집필로 호평을 받은 최이랑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국가가 부른다'는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