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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현재 사귀는 사람 없다"

지난해 말 전준홍과 결별

엄정화

 

영화 '베스트셀러'의 엄정화가 지난해 말 모델 겸 배우 전준홍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정화와 전준홍은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임을 인정한 적 없지만 연예계에서는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 왔다. 당시 소속사 측은 "좋은 감정으로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

엄정화와 전준홍은 한때 같은 소속사였지만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상황. 전준홍이 심엔터테인먼트와 계약기간이 만료돼 다른 곳으로 이동했기 때문. 또 엄정화 역시 계속된 영화 촬영으로 점차 소원해졌을거란 관측이다.

엄정화는 '베스트셀러' 개봉을 앞두고 노컷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는 사귀는 사람이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그녀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데 아직 결혼에 뜻이 없는 것 같다"며 "'넌 내꺼야. 나랑 결혼해' 이렇게 끌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은데 나한테 아무도 안그런다"고 말했다.[BestNocut_R]

일단 '베스트셀러' 영화사 측은 엄정화 결별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말 헤어졌지만 개봉을 앞두고 알려지게 되면서 영화 흥행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베스트셀러'는 표절 낙인을 떼고 화려한 재기를 노리는 작가 백희수(엄정화)가 우연히 딸 연희(박사랑)의 이야기를 듣고 쓴 소설이 베스트셀러로 등극하지만 또 다시 표절시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추적을 그린 스릴러.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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