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판타지 액션 ‘솔로몬 케인’이 ‘반지의 제왕’과 싱크료율 100% 캐릭터로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전체 3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로 전체 구성면에서도 ‘반지의 제왕’과 꼭 닮아 있다.
솔로몬 케인 VS 아라곤
악행을 일삼던 솔로몬 케인은 자신의 죄를 참회하며 악의 세력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악마의 군대와의 힘겨운 전투를 시작한다. 선과 악의 경계에서 점차 영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 솔로몬 케인의 모습은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과 흡사하다.
아라곤은 세상을 구원할 ‘절대반지’를 지키기 위해 반지원정대가 되고, 악의 세력들과 수많은 전쟁을 치르면서 점점 지혜롭고 강한 인물로 성장해 최고의 전사로 인정 받는다.
구울 VS 골룸살아있는 인간을 먹이로 생존하는 구울은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긴 채 그들에게 지배당하는 종족이다. 이들은 움직임까지 ‘반지의 제왕’ 속 골룸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 ‘골룸의 원조’란 네티즌의 평가를 받고 있다.
움직임뿐만 아니라 외모까지도 싱크로율 100%다. 특히 인간이었던 과거를 잊고 악마 군단으로 살아가는 구울의 모습은 반지원정대의 길잡이 노릇을 하며 호시탐탐 절대반지를 손에 넣으려고 기회를 엿보다 결국 배신하는 골룸과 성향까지도 비슷하다.
솔로몬
말라치 VS 사루만
솔로몬 케인의 영혼을 가지기 위해 지옥으로부터 악마를 불러오는 악의 화신 말라치는 세상의 모든 인간들의 영혼을 빼앗으며 자신의 세력을 넓힌다. 네티즌은 ‘반지의 제왕’의 사루만을 비슷한 캐릭터로 꼽았다.
절대반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욕심 때문에 검은 마법사로 변절한 사루만이 반지를 빼앗기 위해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키는 모습은 악의 세력에 서서 솔로몬 케인과 대결을 펼치는 말라치와 닮은 꼴이다.
메레디스 VS 아르웬전사 솔로몬 케인을 미소 짓게 만드는 유일한 여인 메레디스는 맑고 순수한 영혼과 여린 외모와는 달리 강인한 여성의 면모를 지녔다. ‘반지의 제왕’ 속 아르웬도 마찬가지. 험난한 여정 속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뿐만 아니라 주변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꿋꿋함과 당찬 면모까지 꼭 닮아 있다.[BestNocut_R]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마의 군대에 맞서 인류를 구원할 전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솔로몬 케인’은 25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