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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 FM(103.5MHz) ‘유영미의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하 ‘언제나 청춘’)을 진행하고 있는 SBS 유영미 아나운서가 방송 제작에도 참여한다.
지난 15년간 ‘언제나 청춘’을 진행해오며 노인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는 한편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노인학 석사를 받은 유 아나운서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진행은 물론 프로그램 제작에도 참여한다.
진행자가 제작에 참여하며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최초의 일로, 유영미 아나운서는 오는 29일부터 ‘언제나 청춘’ 제작과 진행을 병행한다.
유 아나운서는 또 최근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두 번째 청춘’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영미 아나운서는 “그간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면서도 한 편으로는 책임감도 느낀다”며 “그동안 방송하면서 느끼고 구상한 것들을 하나하나 제작에 반영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영미 아나운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 어느덧 15년이다 됐다. 한 프로그램을 오래도록 진행하는 게 나와 맞는 것 같다”며 “내년이면 최고령 앵커가 된다. 최고령 앵커인 만큼 실버세대에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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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언제나 청춘’은 매일 오전 5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