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패럴리 형제, 워쇼스키 형제 등에 이어 ‘데이브레이커스’의 스피어리그 형제가 할리우드의 차세대 형제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주 출신의 스피어리그 쌍둥이 형제는 지난 2003년 호주에서 발표한 저예산 영화 ‘언데드’로 이름을 알렸다. 섬세한 효과와 ‘외계에서 나타난 좀비’란 독특한 설정의 이 영화로 스피어리그 형제는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할리우드의 많은 제작자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언데드’는 애든버러, 몬트리올, 시체스, 토론토, 베를린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정받기도 했다.
스피어리그 형제의 뛰어난 상상력과 영화적 재능은 ‘데이브레이커스’에서 극대화 됐다. 뱀파이어가 지배하는 세상이란 기발한 상상에서부터 혈액이 섞인 커피를 파는 ‘블러드 벅스’, 인간을 사육해 피를 공급하는 ‘블러드 뱅크’ 등 재치 있는 설정들로 가득하다.
또 스피어리그 형제는 뱀파이어와 인간의 숙명적인 대결을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액션에 담아내며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의 뱀파이어 무비를 만들어 냈다.[BestNocut_R]
천재 코미디 감독으로 유명한 패럴리 형제, ‘매트릭스’ 시리즈로 전세계적인 스타 감독 반열에 오른 워쇼스키 형제 못지 않은 상상력과 재기발랄함이 ‘데이브레이커스’ 단 한편에 유감없이 발휘됐다.
2019년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류의 대다수가 뱀파이어로 변한다는 내용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데이브레이커스’는 18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