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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불변의 법칙’ 방송 중지 ‘중징계’

  • 2010-03-11 08:03

정재윤의 작업남녀 등 두 개 프로그램 전파 못타

ss

 

선정성 논란이 일었던 일부 케이블 프로그램이 더 이상 방송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10일 전체회의에서 올리브 채널의 ‘연애불변의 법칙7’과 채널텐의 ‘정재윤의 작업남녀’에 대해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를 의결했다.

위원회는 해당 프로그램들이 소위 ‘작업녀’를 투입하여 남자친구의 바람기를 확인하거나, 남성들이 여성을 유혹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남녀의 선정적인 스킨십, 성적인 대화내용 등을 여과없이 방송하여 시청자들의 건전한 생활기풍을 해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원회 측은 남자친구가 ‘작업녀’에게 키스를 하거나 무릎 위에 앉힌 후 상대방의 입으로 술을 넘기는 장면, 의뢰인 남자친구가 ‘작업녀’를 모텔로 데려가는 장면과 남녀가 술집에 함께 앉아 “여자랑 잤을 때 오빠는 어떤 여자가 좋아?”, “아무래도 오르가즘을 느꼈을 때겠지?” 등의 노골적인 장면과 대사가 문제된다고 지적했다. [BestNocut_R]

'연애불변의 법칙 시즌 7'은 지난 해에도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선정하는 '나쁜 방송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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