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판타지 블록버스터 ‘솔로몬 케인’에서 주인공 솔로몬 케인을 전사로 거듭나게 해주는 메레디스 역의 레이첼 허드우드가 순수와 강인함을 오가는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솔로몬 케인’은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마 군단에 맞서 인류를 구원할 전사 솔로몬 케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
레이첼 허드우드가 맡은 메레디스는 악마가 지배하는 어둠의 세상 속에서 순수한 영혼을 간직한 유일한 인물인 동시에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솔로몬 케인의 유일한 안식처 같은 존재다. 또 메레디스는 파이어 데몬을 부활시키려는 악마의 세력들에게 납치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솔로몬 케인은 악마와의 대결을 결심하게 된다.
이처럼 메레디스는 솔로몬 케인이 악마와 맞서게 되는 결정적 이유를 제공하는 한편, 악행을 일삼았던 솔로몬 케인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직접 다독이는 대범함을 선보인다.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동시에 강인한 여성상을 동시에 표출한 것.
영화 ‘향수’에서 성숙하고 도발적인 여인의 모습으로 출연해 시선을 사로 잡은 레이첼 허드우드는 이번 작품을 통해 ‘향수’와는 또 다른 청순하면서도 강한 면모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BestNocut_R]
‘솔로몬 케인’은 25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