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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숭실대 총학 “호화판 신입생 OT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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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영상] 숭실대 총학 “호화판 신입생 OT 규탄”

    • 2010-02-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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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대, 연예인 섭외하며 '호화'오리엔테이션 진행

    숭대
    숭실대 총학생회가 학교측이 거액의 대관료를 내고 연예인을 섭외해가며 진행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총학생회는 17일 오후 장충체육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당수 대학들이 등록금을 동결했음에도 숭실대는 등록금 4.8%와 신입생 입학금을 인상해 전국 최고의 인상률을 기록했다”며 “신입생과 학부모들의 등록금 고통 해결을 위해 학교측이 적극적으로 행동해달라”고 요구했다.

    총학생회는 “학교 측은 학생들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등록금을 인상하고, 약자의 위치에 있는 신입생들의 입학금을 명분이나 근거 없이 10만원이나 올렸다”면서 “이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도 반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인문대 학생회장 김원중씨는 “재단 납입금 부족과 건물 신축 등의 이유로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는 대학본부가 장충체육관에서 연예인들을 섭외해 초호화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며 “몇 천만 원을 넘는 체육관 대관료와 연예인 섭외비용은 누구의 부담이냐?”고 따져 물었다.

    경영대 학생회장 강혜진씨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대한 예산안을 학교 측에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과연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희망에 가득 찬 신입생들에게 얼마나 좋은 오리엔테이션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학생회는 기자회견 후 학교 측이 신입생에게 등록금과 입학금 인상으로 과중한 부담을 준다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 들어가기 앞서서는 총학측이 무대 앞으로 나와 등록금 및 입학금 인상과 ‘호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항의하는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자 이를 제지하는 대학 관계자들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숭실대는 올해 등록금을 4.8% 인상하기로 해 서울지역 4년제 사립대학중 가장 높은 인상율을 보이고 있고 신입생 입학금도 10만원 인상한 95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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