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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주몽' 온다 …MBC '온조비류' 제작

  • 2010-01-26 18:11

주몽 아들 온조 비류의 백제 건국 일대기 다뤄

ㄴㄴ

 

고구려를 다룬 ‘주몽’, 신라 시대를 다룬 ‘선덕여왕’에 이어 2011년 백제 건국일화를 그린 드라마가 제작된다.

MBC는 26일 “2011년 창사 50주년 기념 드라마로 50부작 ‘온조비류’ 제작을 준비 중에 있다. 이 작품은 백제의 시조 온조의 고난극복과 성장을 바탕으로 한 건국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온조비류’는 주몽의 연인이자 고구려 건국의 일등공신 소서노의 두 아들 비류와 온조가 백제 건국을 일군 과정을 그린 작품. 지난 2007년 고구려 시조 ‘주몽’을 기획한 정운현 CP가 직접 총대를 매고 프리프로덕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정운현 CP는 이번 작품에 대해 “드라마 ‘주몽’에서 미처 못 다뤘던 부분, 즉 주몽의 고구려 건국 후 소서노와 주몽의 갈등의 가족사에서 파생된 백제왕국의 탄생을 소재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 CP는 ‘주몽’의 송일국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아마도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한 당시 ‘주몽’ 출연진들의 출연 성사여부에 대해서도 “‘주몽’ 이후 2-30년의 시간이 지난 시대를 다루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BestNocut_R]

현재 MBC 드라마국은 2011년 봄 이후 방영을 목표로 기획에 착수했다. 연출자와 작가는 프리프로덕션과 트리트먼트 과정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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