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장동건, 고소영 커플의 결혼설이 다시 한 번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최근 하와이로 달콤한 여행을 떠나 예비 허니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던 '장고커플'이 이번엔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등 실질적인 결혼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블 채널 tvN의 연예정보프로그램에 따르면, 고소영이 서울 강남의 유명 웨딩드레스 솝에서 드레스를 골랐으며, 봄에 선보일 새로운 디자인에 관심을 보였다. 고소영이 찾은 웨딩드레스 숍은 손태영, 신애 등이 선택하면서 유명세를 탄 곳이다.
이같은 고소영의 행보에 결혼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 또 장동건이 조만간 강제규 감독의 차기작 '마이 웨이'(가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결혼을 하게 된다면 촬영 이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장동건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결혼에 대해) 정확히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정말 결혼 관련해 해야될 이야기가 있다면 그땐 공개적으로 말하겠다"고 부정도, 긍정도 아닌 답변을 내놓았다.[BestNocut_R]
소속사의 또 다른 관계자도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고소영씨가 웨딩드레스를 보러 다녔다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쪽에선 모르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장고커플'이 올해 안으로 결혼에 골인하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장동건은 최근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은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 역시 별다른 연예활동 계획없이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