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지난 2008년 9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08 더 그레이트 서태지 심포니'(The Great Seotaiji Symphony·이하 '서태지 심포니') 공연 실황이 오는 22일부터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서태지M관에서 약 2주간 한정 상영된다.
'서태지 심포니'는 록과 클래식의 협연이라는 독특하고 이례적인 형식의 공연으로 이를 통해 서태지는 자신의 음악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대중에게는 신선함을 선보인 바 있다.
2008년 MBC를 통해 공연 실황이 방영된 후에도 재방영 목소리가 높았던 이 공연 실황은 이번에는 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팬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
[BestNocut_R]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공연 실황 극장 상영은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드문 특별한 일"이라며 "디지털 시스템과 5.1 돌비디지털 채널사운드를 통해 공연 실황을 생생하게 재현하여 관람객들에게는 마치 그날의 공연 현장에 다시 와 있는 듯한 벅찬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본 공연영상 이외에 최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서태지와 많은 스탭의 노력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상도 함께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예매는 20일 오전 10시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