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워렌 비티, 女톱스타들 포함 1만3천명과 잠자리?'

뉴욕포스트 '워렌비티, 할리우드 최고 난봉꾼' 보도

1

 

미국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인 할리우드 터줏대감 워렌 비티(72)가 전성기 시절, 여성 톱스타들을 포함한 1만3천여명의 여성들과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3일 미국 연예 매체 피플닷컴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작가 피터 비스킨드는 자신의 저서 '스타:워렌 비티는 어떻게 미국을 유혹했나'를 통해 비티가 무려 1만2천775명의 여성들과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비스킨드는 이 엄청난 수치가 단순한 산수계산을 통해 나온 수치라면서 도둑 키스나 가벼운 일회성 관계를 제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티가 젊은 시절 관계를 맺은 유명 연예인으로는 미국 톱가수 마돈나를 비롯해 프랑스 영화배우 이자벨 아자니, 미국 영화배우이자 모델인 제인 폰다, 영국 영화배우 조안 콜린스, 프랑스 영화배우 레슬리 카론, 인도 영화배우 줄리 크리스티, 미국 영화배우 다이안 키튼 등 유명 여성 연예인들이 꼽혀 주목을 받고 있다.[BestNocut_R]

이 소식을 전한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비티를 '할리우드 최고의 난봉꾼'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티 측은 즉시 변호인을 통해 이러한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소문을 진압하고 나섰다.

비티의 변호인 버트램 필즈는 "이 책에는 잘못된 정보들이 많다"며 "비티가 말하지 않은 것들이 인용돼 있다"고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말했다.

한편, 비티는 지난 1992년 영화 '벅시'에 함께 출연했던 여주인공 아네트 베닝과 결혼했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