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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탄생 10주년 '극장판 애니', 내년 2월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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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탄생 10주년 '극장판 애니', 내년 2월 국내 상륙

만화 탄생 10주년 기념 특별 제작

원피스

 

만화 ‘원피스’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원피스 극장판:스트롱월드’가 2010년 2월 1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원피스’는 지난 1999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총 56권의 코믹북을 출간, 1억7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 만화.

이번에 개봉할 ‘원피스 극장판:스트롱월드’는 원피스 극장판 최초로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참여, 총 제작 지휘를 맡으며 한층 더 큰 스케일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해적군단의 모험을 전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개봉 첫 주(지난 12~13일) 10억3800만엔의 수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원피스’ 극장판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개봉 당일에는 총 188개의 개봉관 중 108개관에서 전회 전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원피스 극장판:스트롱월드’는 국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던 ‘원피스’의 팬 뿐만이 아니라,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을 기대하는 관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흥행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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