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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각 경찰관서 정문 현판에 실리게 될 문구가 ''경찰이 새롭게 달라지겠습니다''로 정해졌다.
경찰청은 어청수 신임 경찰청장 체제를 맞아 경찰의 목표를 담은 슬로건 문구를 이와 같이 정하고 현판 제작과 게시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BestNocut_L]경찰청 관계자는 "현판 교체에 대해 안팎의 의견을 청취해본 결과 새로운 의지를 담은 현판을 게시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많아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만 현판 교체에 따른 예산은 절감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구대와 치안센터에는 따로 현판을 달지 않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예산은 예년에 비해 50%이상 절감된 2억 원 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거 경찰 내부의 여러 문제들을 개선하고 국민을 섬기는 경찰로 탈바꿈 해야 한다는 각오를 담아, 내부 논의를 통해 문구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새 현판은 오는 22일까지 경찰청 본청과 각 지방청, 일선 경찰서 정문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찰 조직 내부의 실천규범은 ''보다 신속하게, 더욱 친절하게, 가장 공정하게''로 결정됐다.
새 경찰청장이 취임할 때마다 새로 선정된 슬로건은 ''함께하는 치안, 편안한 나라''(최기문 전 청장),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위해서''(허준영 전 청장), ''믿음직한 경찰 안전한 나라''(이택순 전 청장) 등으로 바뀌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