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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태명은 '볼트', 치아교정 후 많이 울어"

16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솔직토크 과시

강혜정

 

임신 5개월째인 배우 강혜정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태명을 밝혔다.

강혜정은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다른 곳에서도 말하지 않았다"며 잠시 망설인 뒤 "건강하게 자라고, 세상에 찌들지 말라는 뜻으로 지으려 했는데 하다보니 사람 이름이 아니었다"며 "아이의 태명은 애니메이션도 있는 '볼트'로 지었다"고 밝혔다.

이에 '무릎팍도사' 진행자들은 "둘째를 낳으면 너트, 셋째는 설마 나사인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혜정은 "아이들이 다 공구네"라며 웃음을 보였다. 또 태교에 대해서는 "사실 특별한 태교는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강혜정은 치아교정 후 '성형의혹'에 시달렸던 상황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강호동이 "치아 교정 후 강혜정 특유의 매력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하자, 강혜정은 "내가 봐도 인상이 바뀌었다"며 "치아 교정하고 내 모습에 스스로 놀라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BestNocut_R]

"사실 얼굴에 대한 욕심을 부려본 적 없다"고 말문을 연 강혜정은 "치아 안쪽에 교정기를 끼고 교정을 하는데 계속 발음이 샜다"며 "제작사 측에서 '교정기를 빼면 작품을 주겠다'고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정기를 빼고 끼우길 3번 반복했다. 그러다 보니 잇몸이 상하고, 이가 뒤틀렸다. 그때 추천받은 게 발치교정"이라고 그때를 돌이켰다.

발치교정 후 '성형의혹'에 시달린 강혜정은 "처음에는 붓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점점 현실감이 느껴졌다. 심지어 우리집 개도 못 알아봤다"며 "많이 울었고, 병원을 고소할까도 생각했다.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 외에 강혜정은 영화배우의 길을 가게된 계기, 타블로와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예비 엄마로서의 행복함 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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