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800회 맞은 KBS '체험 삶의 현장', 대기록의 주인공들은 누구?

  • 0
  • 0
  • 폰트사이즈

연예 일반

    800회 맞은 KBS '체험 삶의 현장', 대기록의 주인공들은 누구?

    • 2009-12-14 11:53
    • 0
    • 폰트사이즈

    16년 방송하며 오는 20일 800회 맞아… 총 3,609명 출연해

     


    "여기는 대한민국 KBS 체험 삶의 현장~!"

    매주 일요일 아침 시청자 곁을 찾는 KBS 1TV '체험 삶의 현장'이 800회를 맞았다.

    지난 1993년 10월 24일 조영남 이경실의 사회로 첫 방송을 시작한 '체험 삶의 현장'은 오는 20일 16주년 장수 대기록을 세우며 800회를 맞이하게 됐다.

    16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체험 삶의 현장'은 각종 진기록들을 양산했다. 먼저, 연예인을 비롯 각계각층 유명인사들 3,609명이 체험 일꾼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2,381곳의 체험일터에서 구슬땀을 흘렸고, 799회 현재까지 총 376,614,184원(삼억칠천육백 육십일만사천 백팔십사원)의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성금을 모았다.

    또, 최고의 시청률은 지난 1997년 1월 13일 164회 "최지우: 대파수확/ 이종환 최유라: 강냉이공장편)로 3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등장 인물들도 눈여겨 볼 만하다.

    MC는 초대 터줏대감인 조영남·이경실에서 왕종근·김미화, 김병찬·김미화, 이계인·최은경, 조영남·이경실, 조영남·송은이, 이홍렬· 박주아, 이홍렬·이지연, 김현욱·이지연 등으로 교체되었다.

    특히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은 모두 '체험 삶의 현장'을 거쳐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 이병헌, 김태희, 고 최진실, 고 장진영, 전도연, 유재석, 핑클,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도 모두 '체험 삶의 현장'을 거쳐간 스타들이다.

    또, 출연자들은 각종 최고, 최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고일당과 성금은 조선소에서 일해 533만원을 획득한 이용식·전원주·티모시가 차지했고, 최저일당은 고물장사를 해 3천 10원을 번 윤무부 교수가 차지했다.

    또, 최장거리 근무지로는 이집트 화력발전소(출연자 백일섭, 서울에서 16시간 30분)가 올랐으며, 최단거리는 방송국 체험(김애경·배동성·김종석)이 올랐다.

    이밖에 지하최저기록은 수평갱도 2500미터의 화순탄광(출연자 엄홍길), 지상최고 기록은 지상으로부터 264미터의 63빌딩 유리창청소(출연자 김형석)가 차지했다.

    또, 최장기간 근무는 명태원양어선을 탄 이하원· 정명환(8박 9일)이 차지했다.

    한편, 800회 특집 '체험 삶의 현장'은 오는 20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