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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부인 김미려, "1년 전 헤어진 김기사는 이제 동생일 뿐…”

'열애설' 부인 김미려, "1년 전 헤어진 김기사는 이제 동생일 뿐…”

  • 2009-12-01 11:04

과거 ‘사모님’ 종영 뒤 1년 여 교제, 지금은 좋은 누나-동생 사이

ss

 

“열애설은 괴로워”

개그우먼 김미려가 스포츠 한국이 '김미려 "김기사 사랑해~" 라는 제목으로 단독보도한 동료 개그맨 김철민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김미려 소속사 관계자는 1일 노컷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김미려와 김철민이 ‘사모님’을 마친 2007년부터 1년 여 동안 교제했다. 하지만 지금은 좋은 누나 동생 사이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아이디어를 공유해야 하는 개그맨의 직업적 특성상 긴 시간 함께 지내다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교제를 시작했다. 김철민은 김미려가 ‘미려는 괴로워’와 성형 논란 등으로 힘들어할 당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다. 그러나 여느 연인들처럼 사소한 다툼 끝에 결별했으며 현재는 동료이자 좋은 누나 동생 사이로 남기로 했다.

김미려 역시 이 날 노컷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아니에요'라면서 즉답을 피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미려가 소속사를 옮기면서 과거사를 모두 털어놓았다. 과거 교제한 것은 사실인지만 이미 헤어진 사람들을 (기사로)결혼시키려고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현재 김철민의 아버지가 건강이 위독한 상태라 김철민이 심적으로 무척 지쳐있는 상태인데 과거 열애설로 화제가 돼 김미려가 무척 미안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estNocut_R]

김미려와 김철민은 지난 2007년 MBC 공개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의 ‘사모님’ 코너에서 각각 사모님과 김기사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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