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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판 마패' 검찰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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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사에서 '검찰배지' 수여식을 마친 검찰관계자가 배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검찰배지'는 경찰과 달리 제복이 없는 검찰의 특성상 국민들이 잘 알아볼 수 있는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둥근 모양의 배지 안에는 검찰을 상징하는 방패 문양이 그려져 있으며, 앞으로 일선 검사와 수사관들은 압수수색이나 체포가 이뤄지는 현장에서 신분을 증명하는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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