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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윤쇼’ 7년만에 부활

  • 2009-11-28 19:22

내년 초 지역 MBC 네트워크 통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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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크쇼의 새 장을 열었던 ‘자니윤쇼’가 7년만에 부활한다.

제작사 훈 TV에 따르면 ‘자니윤쇼’는 ‘나눔프로젝트 자니윤’(가칭)이라는 타이틀 하에 1일 서울 홍대 인근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의 녹화를 시작으로 내년 초 지방 MBC 전국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자니윤 쇼는 지난 1989년 재미교포 자니윤(본명 윤종승)이 MC를 맡았던 토크쇼로 당시 이 프로그램은 한국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로 주목받았다.

진행자 자니윤은 1959년 도미 후 자니 카슨의 ‘투나잇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원조 한류스타. 그는 1989년 귀국해 그 해 KBS에서 ‘자니윤쇼’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자니윤쇼’는 이듬해 SBS로 무대를 옮겨 1992년까지 방송됐다.

그 후 자니윤은 2002년 iTV ‘자니윤의 What’s Up’과 KBS ‘코미디 클럽’으로 복귀했으나 다시금 기나긴 휴식기를 가졌다. 이번 복귀는 마지막 방송 후 7년만이다.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자니윤쇼’에는 원조 아이돌 스타인 가수 전영록이 보조 MC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조영남, 김세환, 전원주, 한혜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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