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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 FM(103.5 MHz)이 가을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4개의 신규프로그램이 새롭게 선을 보이고, 4개 프로그램의 진행자 및 시간 등이 변경된다.
먼저, 이번 개편에서는 뉴스시사 프로그램의 보강이 눈에 띈다.
우선 평일 저녁 6시 5분에는 '한수진의 오늘'이 신설된다. 한수진 앵커는 퇴근길에 뉴스와 더불어 시사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김미화와 한 판 대결을 벌인다.
또한, 라디오 뉴스도 대폭 보강된다.
그동안 밤 8시대 SBS TV '8시 뉴스'를 중계하던 SBS는 이번 개편을 맞아 라디오 뉴스를 신설했다.
평일 저녁 8시 방송되는 'SBS 라디오 8뉴스'는 하남신 앵커의 진행으로 기존 TV 8시 뉴스를 받는 차원을 벗어나 라디오뉴스로서의 질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 평일 밤 10시에는 스포츠국 한종희 기자가 '스포츠 투데이'의 진행을 맡았다.
이밖에도, 주말 SBS전망대(방송: 토,일 6시~8시)는 최영주 아나운서가 맡아 주말 아침 시사정보와 더불어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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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동안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해온 개그우먼 안선영은 평일 오후 4시 5분 '라디오가 좋다' DJ를 맡아 오후 시간대에 청취자들과 생생한 소통을 하면서 활력소를 던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09 SBS 러브FM 가을개편은 오는 26일부터 단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