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과속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영화 ‘7급 공무원’, ‘과속스캔들’의 배급을 시작으로 베트남 영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또 베트남 현지의 영화 배급에 앞서 18일부터 21일까지 롯데시네마 남사이공에서 열리는 ‘코리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영화 ‘과속스캔들’과 ‘7급 공무원’이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코리안 필름 페스티벌’ 개막일인 18일 ‘7급 공무원’의 김하늘이 참석해 레드카펫 세리모니 및 핸드프린팅 행사 등을 진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코리안 필름 페스티벌 이후 ‘7급 공무원’을 베트남 내 총 18개영화관에 배급할 계획”이라며 “이후 ‘과속스캔들’을 비롯해 연간 15편 이상의 한국 영화를 지속적으로 배급해 입지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안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7급 공무원’, ‘과속스캔들’ 외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순정만화, ‘원스어폰 어 타임 인 코리아’, ‘꽃미남 연쇄살인사건’, ‘더 게임’,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등 베트남 개봉작 6편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