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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김남일과의 결혼 및 출산으로 한동안 방송계를 떠나 있었던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김남일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09 KBS 가을개편 설명회'에 참석해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김보민은 "1년 3개월 만에 이 자리에 서니 입사 했을 때의 설레임 느껴진다"며 "일 욕심도 있지만 평소 가정에 대한 욕심도 많았다. 그래서 그동안 일본에서 육아와 내조라는 행복한 일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김보민은 "임신 후 살이 많이 쪄 스트레스도 심했다. 그런데 출산 후 김남일이 '그동안 내조를 했줬으니 이젠 내가 외조를 할 차례'라며 트레이닝을 시켰다"며 "혹독한 트레이닝이었지만 남편의 외조 덕에 살을 많이 뺐다. 오히려 결혼 전보다도 살이 빠졌다"고 덧붙였다.
또, 김보민 아나운서는 KBS의 가을개편을 맞아 2TV 신설 프로그램 '스포츠타임'을 진행한다. 특히 김보민 아나운서는 '스포츠타임'의 주요 코너인 '스타데이트'(가제)의 진행을 맡아 화제의 스타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한다.
이에 따라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을 인터뷰 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김보민은 "오늘 새벽 남편이 다시 일본으로 출국했는데 떨어져 있어야 해 많이 아쉬워했다"며 "아이를 낳고 따뜻한 사람이 됐다. 그래서 흥미진진한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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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보민은 "연애할 때는 신랑 등번호도 몰랐는데 이제는 먼 발치에서 뒷모습만 봐도 알아본다"며 "이젠 운동장에 넘어진 선수가 있으면 남편인지 아닌지를 먼저 본다"고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보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스포츠타임'은 오는 19일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