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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이들 그룹 티아라의 보람 (23, 본명 전보람)이 최강의 걸그룹 멤버로 등극했다.
보람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플그램 ‘여성 아이돌그룹 서바이벌 달콤한 걸’(연출 제영재)에서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가수 전영록과 탤런트 이미영의 딸로도 잘 알려진 보람은 이 날 방송에서 레슬링, 팔씨름, 못박기, 초단축 마라톤 등의 게임에서 여타 걸그룹 멤버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 부상인 최고급 한우세트를 안았다.
마지막까지 선두를 달렸던 카라의 구하라는 마라톤에서 넘어져 보람에게 왕좌를 내줘야만 했다.
이 외에도 티아라 효민이 최강의 다리미인으로, 소녀시대 써니가 입술미인으로 선정됐다.
‘달콤한걸’은 걸그룹 전성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최강의 여성 아이들 멤버 1인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 날 방송에는 소녀시대의 수영·제시카·써니, 카라의 한승연·구하라·박규리·강지영,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나르샤·제아·미료, 애프터스쿨의 소영·주연·베카·가희·정아 등 걸그룹 멤버 27명이 출연했다. [BestNocut_R]
또 미국에서 활동 중인 원더걸스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추석 인사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