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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옷, 옥스퍼드식 발음… 우리가 모르는 앙드레김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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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옷, 옥스퍼드식 발음… 우리가 모르는 앙드레김의 모습은?

    • 2009-09-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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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스페셜, '앙드레김과의 일곱 겹 인터뷰'편 방송

     


    트레이드마크인 흰 옷, 검게 칠한 앞머리, '음…' '어…'로 대변되는 어투, 스스로 '옥스포드 스타일' 이라고 밝힌 영어발음, 남녀가 이마를 맞대는 패션쇼 피날레…

    국민 디자이너 '앙드레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이처럼 앙드레김을 떠올리면 여러가지의 이미지가 그려질 정도로, 그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친근감을 주는 디자이너라는 데 반론의 여지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로 앙드레김을 잘 알고 있는 것일까?

    언제나 일거수 일투족이 언론에 노출되는 앙드레김이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앙드레김에 대해 보게되는 것은 언제나 비슷한, 제한적인 모습 뿐이다.

    널리 알려졌으면서도 사실은 꼭꼭 감춰진 인물, 그가 바로 앙드레 김인 것이다.

    이에 'SBS 스페셜'에서는 우리가 보지 못했던 앙드레김의 또 다른 모습들을 소개한다.

    'SBS 스페셜'은 '앙드레김과의 일곱 겹 인터뷰'편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그의 일곱 가지 모습을 차례로 소개한다.

    제작진은 앙드레김 패션쇼에 빠지지 않는 '일곱 겹 드레스'를 차용, 앙드레김의 숨겨졌던 모습을 일곱 단계로 나눠 베일을 벗기듯 차례차례 소개한다.

    일곱 겹 중 첫번째는 스타와 함께 한 앙드레김, 두번째는 주한 외교사절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민간 외교사절' 앙드레김, 세번째는 패션쇼의 음악부터 조명까지 모든 것을 예리하고 꼼꼼하게 챙기는 '마에스트로' 앙드레김이다.

    그리고 네번째는 디자이너 앙드레김으로 보내온 47년 동안의 이야기, 다섯번째는 흰 옷, 화장 등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한 앙드레김의 답변, 여섯번째는 앙드레김의 브랜드 가치, 일곱번째는 수십년 동안 조용히 지속해온 기부활동과 최근 완공된 경기도 기흥의 아뜰리에에서 손자손녀들과 주말을 보내는 앙드레김의 모습이며, 기흥 별장을 최초로 공개한다.
    [BestNocut_R]
    제작진은 "앙드레김과 관련된 일곱가지 이야기를 통해 74세의 패션디자이너의 삶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되새겨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 스페셜- 앙드레김과의 일곱 겹 인터뷰'는 오는 20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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