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브루스 윌리스가 멸망의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원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전사로 거듭난다. 액션 블록버스터 ‘써로게이트’가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것.
‘대리, 대행자’ 등의 사전적 의미를 지닌 ‘써로게이트’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이 자신의 대리 로봇(써로게이트)을 통해서만 의사 소통이 가능한 고립된 삶을 살아간다는 설정에서 시작되는 공상과학영화.
한 과학자가 인간의 존엄성과 기계의 무한한 능력을 결합해 발명한 대리 로봇인 써로게이트는 인간들로 하여금 위험과 질병이 전혀 없는 완벽한 삶을 가능케 하는 존재다.
극 중 FBI 요원 그리어 역을 맡은 브루스 윌리스는 파트너인 피터스(라다 미첼)와 미궁의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인류의 멸망이 멀지 않았음을 깨닫고,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브루스 윌리스는 ‘다이하드 4’ 이후 3년 만에 자신의 전매특허인 액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왔고, 라다 미첼은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써로게이트’는 ‘U-571’, ‘터미네이터3’ 등을 연출한 조나단 모스토우가 6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