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연예 일반

    ‘친구’ 동수 죽음 비밀 밝혀진다

    • 2009-08-28 10:44
    • 0
    • 폰트사이즈

    곽경택 감독, 영화는 다른 결말 예고

    ss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하 ‘친구’, 극본 곽경택 한승운 김원석, 연출 곽경택 김원석)이 영화와 다른 결말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과거 원작 영화에서는 동수(장동건 분)가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라는 대사를 남기며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당시 영화 속에서 시종일관 동수를 두둔하던 준석(유오성 분)은 법정에서 동수의 살해를 지시했다고 자백해 “정말 준석이 동수의 살해를 사주 했는가”를 두고 관객들의 의문이 증폭되기도 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동수(현빈 분)의 죽음이 영화와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제작사 진인사 필름 측은 “동수의 죽음 후 1회분 방영이 더 이어진다. 8월 초 진행된 보충촬영에서 결말에 등장할 장면 일부를 비공개로 촬영했다”며 “영화와는 다른 결말이자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해 줄 결말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BestNocut_R]

    영화와 드라마의 연출을 모두 맡은 곽경택 감독은 제작사를 통해 “영화가 개봉한 지 10년이 다 돼 가지만 아직까지도 ‘동수는 누가 죽였나’ 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이 많다”며 “드라마에서 그 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