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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혁·방자, 류승범·이몽룡 '방자전' 제작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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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소설 '춘향전' 재해석, 바른손 제작 CJ 투자 배급

    방자전

     

    고전소설 '춘향전'을 재해석한 '방자전'이 투자, 배급을 확정짓고, 9월 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방자전' 제작사인 바른손은 "25일 '방자전'의 투자, 배급이 CJ엔터테인먼트로 최종 확정됐다"며 "타이틀 롤인 방자 역에 김주혁, 이몽룡 역에 류승범, 춘향 역에 조여정이 이미 캐스팅됐기 때문에 제작 및 촬영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자전'은 '춘향이 진짜 사랑한 것은 이몽룡이 아닌 방자', '춘향이 타고난 미모를 무기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전략가' 등과 같이 고전소설 '춘향전'의 모든 설정과 캐릭터, 스토리를 뒤집는 발칙한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다. 상황의 역전이 가져다주는 캐릭터의 재미는 물론 좀 더 농밀하고 요염한 에로틱한 장면도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

    김주혁이 바른 남자에서 벗어나 신분 질서를 거스르는 열애의 당사자이자 섹시 가이 방자로 분할 예정이며, 반항아 이미지가 강한 류승범이 이몽룡을 연기한다. 또 보는 남자마다 욕망을 주체하지 못 하게 만드는 뇌쇄적 매력을 지닌 춘향 역은 조여정이 맡았다.

    '방자전'은 9월 말 경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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