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샤넬
영화 '코코 샤넬'이 시대를 앞서간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샤넬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샤넬은 그녀가 활동하던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인물로 수많은 유명인과의 일화를 탄생시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사건은 마릴린 먼로의 일화. "밤에 잘 때 무슨 옷을 입고 잡니까?"란 한 기자의 질문에 마릴린 먼로가 서슴없이 '샤넬 No.5'라고 대답한 일화다.
'샤넬 No.5'는 '샤넬'의 첫번째 조향사이자 그리스의 향수 전문가 에르네스트 보에 의해 만들어진 것. 샤넬이 여러 향수 중 5번째 향수를 선택, 그것이 곧바로 이름이 된 것으로 유명하다. '샤넬 No.5'는 여성적 매력의 상징이자 전설적인 예술품으로 인정받아 1959년 뉴욕 현대 미술관에 전시되기도 했다.
마릴린 먼로가 '샤넬 No.5'를 즐겨했다면, 존 F. 케네디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는 '샤넬'의 트위드 의상을 즐겨 입었다. 60년대 스타일 아이콘이자 우아한 여성의 대명사였던 그녀의 대표 아이템이 '샤넬'의 트위드 정장이었던 것.
일명 '레이디 라이크 룩'으로 불리는 그녀의 스타일은 당시 '재키 룩'이라 불릴만큼 지대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특히 존 F. 케네디가 암살 당한 현장에서 그녀가 입고 있었던 '샤넬'의 피 묻은 분홍색 트위드 의상은 비극의 상징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또 미국 대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샤넬 의상을 최소한 한 벌이라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유행에 뒤져 있는 여성"이라는 말로 '샤넬'의 브랜드 가치를 설명했다.
[BestNocut_R]세계인이 인정하는 일화의 주인공인 샤넬의 사랑과 삶을 다룬 '코코 샤넬'은 27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