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4집 타이틀곡 '매드'(Mad)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수 바다가 이번에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서태지 밴드의 '모아이'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홍원기 감독이 제작을 맡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이번 '매드' 뮤직비디오는 국내 최초 아트워크 기법을 사용해 제3세계의 이미지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홍 감독은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전구아트를 LED 방식이 아닌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밝기를 컨트롤하는 아나로그 방식으로 접근해 물방울이 튀어 오르는 느낌과 저 멀리 별이 떠 있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착시 현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러한 뮤직비디오에 대한 새로운 시도는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현재(오전 10시) 곰티비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바다의 '매드' 뮤직비디오는 온라인 음원 시장을 석권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 제치고 1위에 오른 상태다.
[BestNocut_R]바다 소속사 관계자는 "모빈팝을 추구하는 '매드'가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의 상승세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