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카드라이브
듀엣곡 '냉면'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녀시대 제시카와 개그맨 박명수가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올라 시청률을 끌어 올렸다.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편에서 '냉면'을 발표한 이들은 이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퓨쳐라이거(유재석, 타이거JK, 윤미래)에 이어 두 번째로 25일 오후 '쇼 음악 중심'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BestNocut_R]이날 '쇼 음악중심'의 전국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은 7.5%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5%대에 머물던 '쇼 음악중심'의 평균 시청률보다 2%정도 높은 것이다. 하지만, '퓨쳐라이거'(9.3)가 출연한 지난 18일 방송 보다는 1.8% 낮았다.
이들의 출연으로 인한 시청률 상승에 대해 방송사 한 관계자는 "자사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통해 만들어진 듀오다 보니 다른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팀이라는 희귀성과 '냉면'의 인기로 시청률이 상승한 것 같다"며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이 결성한 애프터쉐이빙과 전진과 이정현의 카리스마, 정형돈과 에픽하이의 삼자돼면 등의 음악프로그램 동반 출연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명카드라이브의 무대에는 방송 1회 만에 수많은 화제를 낳은 백댄서팀 아이디묘의 지율도 함께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