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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는 김현정 PD가 제 36회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방송협회가 발표한 제 36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자(작) 명단에 따르면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 김현정 PD는 개인상 앵커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국내 최초로 PD 출신 앵커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진행자 김현정 PD는 CBS 리디오 간판 프로그램 ‘이슈와 사람’을 4년 동안 진행했으며 지난 해 전국 CBS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시사 프로그램 MC 공모에서 20:1의 경쟁률을 뚫고 ‘김현정의 뉴스쇼’ 앵커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CBS는 지역취재보도 라디오 부문에 CBS전남방송 ‘박형주 감시되지 않는 살인가스 COE’와 CBS전북방송 김용완 특집 2부작 ‘AI 기획리포트-잔인했던 봄, 그리고 앵무새의 경고’ 등 두 작품의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의 ‘대상’은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가 선정됐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누들로드’는 “‘국수’라는 전세계적으로 친근하고 공통된 소재를 글로벌한 포맷으로 작품화함으로써 우리나라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 7인 전원의 표를 얻었다.
이밖에 작품상 △심층보도TV 부문에 KBS ‘소비자고발-충격!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 검출’, △다큐멘터리TV 부문에 MBC ‘북극의 눈물’, △중단편드라마TV 부문에 SBS ‘바람의 화원’, △어린이청소년R부문에 EBS ‘아름다운 밤 우리들의 라디오’ 등 26개 부문 28편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수상작에 선정됐다.
특히 KBS ‘대왕세종’은 장편드라마TV부문과 영상그래픽상으로, MBC ‘무한도전’은 연예오락TV부문과 TV연출상으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개인상은 안국정 전 SBS 부회장을 비롯, 총 26인이 2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해 신설된 가구상 및 탤런트 상 부문에는 △가수상에 SG 워너비(CBS 추천), △신인가수상에 장기하와 얼굴들(MBC/CBS 공동추천), △탤런트상에 김명민(MBC 추천), △신인탤런트상에 이상윤(MBC 추천)이 선정됐다.
협회 측은 오는 9월 3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SBS TV를 통해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