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SBS 새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출연을 앞두고 있는 이완이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이후 줄곧 '김태희 동생'과 아이돌 미소년 느낌의 이미지를 고수해오던 이완은 머리를 짧게 자르는 한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며 날카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완이 이런 변신을 감행한 이유는 자신이 맡은 극 중 장태혁 역할이 굴지의 호텔업 후계자로서 훌륭한 사업수완을 발휘하는 철두철미한 인물인 동시에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올인하는 진정한 남자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완의 소속사 로고스측은 "이완이 소년에서 청년으로, 그리고 이제는 성인 남자로 훌쩍 자라난 느낌을 보여주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BestNocut_R]
한편, 일부 촬영 스태프의 신종플루 감염으로 촬영을 잠정 중단한 '태양을 삼켜라' 제작진은 8일 오전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 모처에 대기 중이며 보건당국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
'태양을 삼켜라'는 8일 스페셜 방송이 먼저 선을 보인 뒤, 오는 9일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