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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성유리, 이완, 유오성, 전광렬 등 초호화 캐스팅과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케 등 총 제작비 120억원의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또 하나의 히든카드로 남겨두었던 주연급 배우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바로 극 중에서 지성, 성유리, 이완과 함께 드라마 내용의 핵심 스토리를 이끌고 있는 '한선영' 역의 신예 한지연이다.
극 중 한선영은 보이쉬한 이미지에 빼어난 미모를 겸비한 소매치기꾼으로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주인공 김정우(지성)를 위해 목숨까지 기꺼이 바치는 순정파 여인이다.
드라마 내용이 공개된 이후, 주인공 정우를 놓고 이수현(성유리)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멜로라인의 한 축을 이끌고 있는 중요 배역 가운데 하나인 한선영 역을 과연 누가 맡을 것인가라는 궁금증이 증폭돼 왔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제작진은 철저히 비밀에 부치다 첫 방송을 앞두고 그 주인공을 전격 공개했다.
늘씬한 몸매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한지연은 이제까지 한번도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던 신선한 인물.
제작진이 '히든카드'라고 내세울 만큼 베일에 가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드라마를 통해 최고의 ‘신예’로 주목받을 히로인이다.
특히 제작진은 한지연의 잠재적인 끼를 높이 평가해 스타발굴과 홍보 전략 차원에서 과감하게 그녀를 주요 배역에 캐스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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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사인 뉴포트픽쳐스측은 한지연에 대해 "2000년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오랫동안 연기 연습을 해온 '준비된 신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을 삼켜라'는 '시티홀' 후속으로 오는 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