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스타들의 가상 결혼을 소재로 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드디어 실제 커플을 배출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동안 ‘우결’에 출연하며 4차원 커플로 사랑받았던 전진과 이시영이 진지한 만남을 갖고있는 것.
오금고 선후배 사이이기도 한 두사람은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실제 사랑에 빠지게 됐다. 이시영은 고교시절부터 신화 활동을 통해 아이돌 스타로 자리잡았던 전진의 의외로 순수한 모습에 반했으며 전진 역시 이시영의 당찬 매력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19일 양 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시영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두사람이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짧게 언급했으며 전진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 관계를 부인하지 않았다. [BestNocut_R]
전진은 지난 12일, 아시아투어 세 번째 방문지인 대만 타이베이에서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고교 때부터 ‘신화’ 활동을 해 예전부터 일찍 결혼하고 싶어 했지만 요즘은 더욱 결혼에 대한 소망이 강해졌다”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멋있게 공개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 때문에 일과 사랑을 공유하기도 한다. 이시영은 최근 전진이 발표한 미니앨범 ‘Fascination’의 노래 가운데 ‘바보처럼’의 피쳐링을 맡는가 하면, ‘헤이야’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하기도 했다.
지난 1998년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신화로 데뷔한 전진은 지난 2008년에는 솔로 1집 앨범 ‘前進 New Decade’를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고 있다. 얼마 전 미니앨범 ‘Fascination’를 발표한 그는 19일과 20일 중국 청두와 베이징에서 팬미팅과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이시영은 지난 2008년 방송된 KBS 사극 ‘바람의 나라’로 데뷔, 올 초 화제를 모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 금잔디를 괴롭히는 오민지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독특한 4차원 캐릭터로 사랑받았으며 최근에는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의 주인공 자리를 꿰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