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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30대 女 팔당호 유기돼 포대자루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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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실종' 30대 女 팔당호 유기돼 포대자루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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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이 경기도 팔당호에서 포대에 싸여 시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50분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팔당호 광동교 300m하류 지점에서 30대 여성이 포대 자루에 담겨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목격자는 주변을 순찰하던 팔당호수질개선본부 직원 박모(43)씨로 "물가를 돌아보던 중 둔치 근처에서 포대 자루가 물 위에 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관계자는 "발견 당시 시신은 나체 상태로 훼손 정도가 심했으며, 시신 상태로 봐서 물에 빠진지 15일에서 많게는 25일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청주시 흥덕구 원룸에 홀로 거주하고 있던 A(36.여)씨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 1일 "지난달 29일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친구들의 신고로 청주 흥덕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흥덕경찰서는 A씨가 거주하던 원룸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A씨의 행방을 찾던 중이었다.

    경찰은 상류 쪽에서 시신이 물에 떠밀려 흘러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특히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팔당호 주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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