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극본 조정주 유미경·연출 황의경 김원석)가 '아줌마 변호사'로 변신한 김현주의 복싱 스파링 장면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의 누나 구준희 역으로 재벌가의 럭셔리함을 선보였던 김현주는 '파트너'에서 '깡다구'와 '악'으로 똘똘 뭉친 아줌마 변호사 강은호로 분해 동네 불량 중학생들을 복싱으로 제압했다.
이 장면에서 김현주는 오기와 근성,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갖춘 캐릭터를 보여주고자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을 찾아가 기본적인 복싱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 관계자는 "이날 촬영장에도 가장 먼저 나와 연습하는 모습에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며 "평소 촬영에서도 김현주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인간미와 의리가 살아 있는 강은호를 완벽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BestNocut_R]'파트너'는 법정을 무대로, 말빨을 무기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변호사들의 ‘총칼 없는 법정 활극’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4일 '그저 바라보다가' 후속으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