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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종영한 송일국 한혜진 주연 MBC 대하사극 ‘주몽’이 이란에서 시청률 60%를 기록하며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9일 MB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IRIB(Islamic Republic of Iran Broadcasting) 국영방송 채널 3를 통해 ‘전설의 왕자’라는 이름으로 방송되는 ‘주몽’은 최근 최고 시청률 60%를 기록해 새로운 ‘한류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BestNocut_R]
이란에서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방송된 드라마 ‘대장금’이 9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8일에는 이란의 IRIB 방송사의 다큐멘터리 취재팀이 ‘주몽’의 연출자 이주환 PD를 인터뷰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MBC에 따르면 이란 취재팀은 특히 주인공 ‘주몽’ 역의 배우 송일국 씨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각 주연배우들의 나이 및 결혼 여부에도 호기심을 보였다고 한다.
취재진 가운데 보르나 피로우지(Borna Firouzi) 카메라 감독은 9살 아들이 한국에 가면 꼭 주몽의 칼을 사오라고 부탁을 받았다며 주몽의 장검을 어디를 가야 살 수 있는지를 물어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방영 당시 50% 이상 높은 시청률을 기록햇던 ‘주몽’은 해외 각지에서 주목받으며 아시아 뿐 아니라 전 세계로 한류를 펼쳐가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