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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리더 태연, '1:100'에서 최후의 1인 되나

    • 2009-03-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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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퀴즈프로그램 '1:100'에서 100명 패널들 차례로 물리쳐 화제

     

    최근 'Gee'로 가요계를 점령한 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퀴즈 프로그램 점령에도 나섰다.

    태연은 KBS 2TV의 퀴즈 프로그램 '1:100'에 출연, 100명의 패널을 상대하는 1인의 도전자로 나섰다.

    태연은 "요즘 바빠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1:100'의 1인에도전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으며 문제를 푸는 단상에 올라 100인을 향해 "다 죽었어"라고 외친 뒤 전의를 불태웠다.

    이어 태연은 1단계 방송관련 퀴즈 문제와 2단계 전통문화 퀴즈 문제의 장답을 가볍게 맞췄으며 4단계까지 찬스 한 번 쓰지 않고 승승장구했다.

    특히 태연은 MC 손범수에게 'Gee'의 개다리춤을 직접 가르쳐주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고, 재치와 추리력으로 순식간에 100인들을 무너뜨리며 최고 상금인 5천만 원의 고지에 빠르게 다가갔다.

    이처럼 태연이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름 아닌 대결을 펼친 패널 100명의 호의(?) 때문.

    태연을 상대할 패널 100명은 '서강대 F4', '반도체 연구소', '제약회사 퀴즈 로얄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꽃보다 남자' OST를 부른 가수 티맥스, 전 기상캐스터 출신의 방송인 박시준, 개그맨 조원석, 가수 이주노 등도 패널로 참석했다.

    특히 이들은 다른 일반인 출연자들이 등장할 때와는 달리 태연의 등장에 환호하며 열렬한 환영인사를 보냈고, 태연이 한 문제 한 문제 맞힐 때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00명 중 단 10여 명의 패널만 남기고 정상의 고지가 다가오자 여유있게 문제를 풀던 태연도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태연이 최후의 1인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인지, 그 결과는 오는 17일 밤 8시 55분 KBS 2TV '1:100'에서 공개될 예정이다.[BestNocut_L]한편, 태연은 전주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태연은 '소녀시대'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만약에' '들리나요' 등 드라마 OST에 보컬로 참여하는 동시에 라디오 DJ 및 각종 예능 버라이어티등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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