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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때아닌 '인간띠'가 형성됐다.
바로 서태지의 8집 두 번째 싱글앨범 '아토모스 파트 시크릿'(Atomos Part Secret)을 구입하기 위한 서태지의 팬들이 시내의 한 음반매장 앞에 줄을 지어 선 것이다.
이 줄은 음반매장 앞에서부터 광화문 지하보도까지 100m이상 이어졌으며, 사전 예매를 통해 예약증을 받은 팬들은 하루 전인 지난 9일 저녁 때 부터 줄을 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예약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밤부터 12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린 이유는 서태지의 음악을 가장 먼저 들어보기 위함이다.
서태지의 팬들은 지난 8집 첫 싱글 앨범 발매 기념 게릴라 콘서트에서도 하루 전부터 줄을 서며 호응을 보낸 데, 이어 이번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도 서태지에 대한 변치 않은 충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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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내 각 음반매장에서는 서태지의 두 번째 싱글 앨범이 판매되고 있으며 팬들은 속속 서태지의 앨범을 구입하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웜홀'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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