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최근 연예인들의 기부와 선행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이들에게 자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스타들은 물론 그들의 가족이 동참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탤런트 조민기, 뮤지컬 배우 최정원, 아나운서 김성주, 최은경과 그들의 자녀들은 월간 패션전문지 '인스타일(InStyle, 중앙M&B)'과 함께 요리를 만들고 이를 그림으로 담아낸 '에티오피아 기아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은경
'에티오피아 기아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는 기아 어린이들을 돕자는 취지 아래 전 세계 어린이들이 그린 각 나라의 고유 음식과 레시피를 소개하는 요리책을 발간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 요리책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비영리단체 'House Ethiopia'를 통해 기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인다.
이에 영감을 받은 국내 스타들과 자녀들도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 '인스타일'에 전달했다.
김성주
스타들의 자녀들은 평소 엄마나 아빠가 만들어준 것 중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선정해 정성껏 그림을 그렸으며, 이 그림은 추후 에티오피아와 베트남 기아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 기금을 모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조민기는 딸과 함께 치즈 토마토 피자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조민기는 "가족사진을 찍은 지 5년이 넘은 것 같은데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기쁘다"며 "아이들이 내가 외식하자고 해도 엄마가 만들어 준 밥을 먹겠다고 할 정도라 이번 프로젝트가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원
[BestNocut_L]
또, 뮤지컬 배우 최정원도 딸과 함께 김치찌개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최정원은 "딸과 좋은 일을 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게 됐다"며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이 비록 가난하지만 자신이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살아갔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밖에 아나운서 김성주와 최은경도 각각 자신의 아들과 함께 시금치 무침과 바닐라 머핀을 만들었다.
김성주는 "이번 프로젝트는 내게 주어진 여건에서 가장 쉽게 남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며 "우리 아들도 사랑 표현을 어색해하지 않고, 리더가 되어 다른 사람을 보살피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은경도 "우리 아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에티오피아 친구들과 함께 먹고 싶다고 말해 기특했다"며 "자기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밝게 자라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들의 '에티오피아 기아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는 인스타일 3월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