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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왕자 김승수가 꺼져가는 한류열풍에 불을 붙였다. [BestNocut_R]
김승수는 지난 15일 낮 12시와 오후 7시(현지시간) 일본 후쿠오카 스카라에스파시오홀과 뉴오타니호텔에서 두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MBC 드라마 ‘주몽’의 대소왕자 역으로 이미 일본 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김승수의 첫 팬미팅은 당초 예상했던 규모를 넘은 15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승수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에 자신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일본팬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그대의 별’(2004년도 작) 주제곡을 열창해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속사 측은 “한류가 예전만 못하다고 하지만 얼마 전 도쿄 K-POP 콘서트를 비롯, 이번 김승수의 예기치 못한 성공적 결과로 오는 6월 중 있을 김승수의 도쿄-오사카 프로모션 시기를 앞당기자는 제안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